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 HOME > 미암사소개 > 미암사소식
 
부처가 말하시네, 짊어진 무거운 짐 여기 두고 가라고…
미암사 12.06.21 1484
 충청투데이.jpg  충청투데이 1.jpg




▲ 부여 미암사에 있는 길이 30m, 높이 7m의 세계 최대 와불. 세상의 고민을 다 안은 둣한 부처님의 마음이 들리는 듯 하다.

석가탄신일(28일)이 다가온다. 절을 찾아 참배하고 가벼운 산행도 즐기는 이번 가족나들이에선 화사한 불국토의 바람이 번뇌와 아쉬움을 씻어줄 듯하다. ‘눈을 감아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해하며 보는 것만큼 마음으로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때로는 신선한 첫 경험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 중 하나로 남을 수도 있다. 그런 벅찬 경외감을 지역 주요 사찰에서 느껴봤으면 한다.


▲ 미암사 초입에 위치한 진신사리탑의 위용. 일반버스의 3배가 넘는 놀라운 높이다.

◆부여 미암사

불교도들이 이렇게 자신의 믿음을 아낌없이 전하는 사찰이 또 있을까. 미암사 이곳이 그렇다. 아름다운 절, 부여 미암사를 찾아가는 길은 조용하고 평화롭다.

세계 최대 와불이 있다는 사찰. 부여에서 보령 방향으로 16㎞를 달려 계향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곳. 미암사는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볼거리가 많이 있는 절이다.

입구에서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33층 높이의 진신사리탑. 이 안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들어 있는데, 1998년 3월 봉안 당시 1과였던 것이 2004년 와불 준공 무렵에 2과가 증가되는 불가사의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진신사리탑의 위쪽으로 올라서면 누워있는 부처님의 형상을 한 와불은 길이 30m, 높이 7m, 손가락 길이 3.5m로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특히 발바닥(불족)에 법륜과 옴자 1만 6000여 자가 새겨져 있어 관(觀)하면서 손으로 문지르면 중생의 번뇌가 소멸되고 만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온다.

그래서인지 와불의 발바닥을 손으로 쓰다듬는 불교도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황금색 와불은 근엄하거나 엄숙하기 보다는 오래전부터 알았던 얼굴처럼 친근하고 가까운 느낌을 준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실 때 머리는 북쪽으로, 오른쪽 옆구리를 땅에 대고 서쪽을 바라 보면서 두발을 가지런히 하고 열반에 들었다는데, 미암사 와불은 당시의 모습과 비슷하다.

이곳을 찾는 이들이 모두 와불의 발이 있는 쪽으로 몰려가는 것 같아 의아해 했더니, 그래서 그랬나보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누워있는 와불의 몸속이 바로 예불을 드리는 법당이라는 사실. 열반상 법당은 순금으로 치장됐다. 신기할 정도다.


글·사진=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123 백중천도..   미암사 12.09.08 788
122 부처님나라(불교공원)..   미암사 12.08.16 950
121 지나친 욕심에 경종 울리는 영험의 바위..   미암사 12.06.21 991
120 부처가 말하시네, 짊어진 무거운 짐 여기 두고 가라고…..   미암사 12.06.21 1484
119 제47회 전국교정공무원무도대회..   미암사 12.06.14 1207
118 한국불교최고지도자연합회총재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미암사 12.03.20 994
117 범종 불사.. 미암사 11.11.27 1236
116 동지 팥죽 삼재풀이..   미암사 11.11.27 2082
115 66주년 교정의날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을 위한 행사 성대..   미암사 11.11.02 897
114 백제향토불교연합회창립..   미암사 11.10.24 961
 
 
1 2 3 4 5 6 7 8 9 10 앞으로

Untitled Document